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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dership Insight] 성장에 대한 고찰

비회원 | 2024-04-16 09:21 | 조회 72

이 글은 '잘 나가기만 하는 기업'이 아닌 '잘 나가는 좋은 기업'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컬쳐스탠드 대표 컨설턴트 Edward.Jin이 기업의 리더들에게 던지는 리더십의 화두입니다.


[리더십 화두] 성장은 모두 좋은 것일까?



양적 성장의 중요성보다 질적 성장의 중요성을 언급한 <작은 거인>의 저자 제이미 월터스

"귀금속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끊임없이 보석을 문지르고 개선해가는 것이다. 보석의 질에 상관없이 개수만 늘리는 것은 그저 돌을 고갈시키큰 행위일 뿐이다"


적절함의 중요성을 언급한 <헝그리 정신>의 저자 찰스 핸디

"우리는 적절함이 어느 정도인지 안다. 어느 정도가 적절한 음식 섭취인지, 어느 정도가 적절한 냉방이고, 난방인지, 어느 정도가 적절한 수면이며 적절한 준비인지 알고 있다. 그 정도를 넘어가면 잉여이며 이는 때로 장애가 되기도 한다.
-중략-

적절함이 어느 정도인지 모르는 사람들은 새로운 세계를 탐험하지 못한다. 배우지 못하면 단지 양적인 차원에서만 성장 할 뿐이다"


"어느 정도 규모가 있는 기업은 '더 크게'가 아니라 '더 깊이 있게'성장해야 한다. 이는 독일의 미텔슈탄더의 성공 공식이다.  그들은 끊임없는 발전과 혁신 즉 '더 깊이 있게' 확장하여 틈새 시장을 장악했다. 이는 이익과 규모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더 우수한 제품을 추구한 결과다"


참나무는 왜 성장을 멈추는가? <업사이징>의 저자 귄터 파울리

"참나무는 비바람을 견딜만 한 충분한 내구성을 가지면 아무리 풍부한 환경이 주어져도 45미터에서 성장을 멈춘다. 성장을 멈추는 대신 다른 나무가 자랄 공간을 만들어 준다. 만약 참나무가 450미터까지 자란다면 나무는 안정성과 내구성을 잃어버릴 것이다. 자연은 다른 종과 공생하기 위해 적합한 정도의 크기 제한을 스스로 한다. 모든 조직과 기업 역시 자연의 법칙을 따른다면 바람직할 것이다"


제이미 월터스, 찰스 핸디, 귄터 파울리 모두 성장은 깊이 즉, 질적인 문제라고 말하고 있다. 확장보다 발전을 지지하는 것이다. 확장을 통한 양적 성장은 규모가 커지는데 기여할 수는 있지만 기업이 추구하는 가치의 초점이 흐려지고, 과정이 과도하게 복잡해져 효율성의 문제를 지적하고 있는 것이다. 


"기업은 성장하지 않으면 소멸한다", "기업의 본질은 이익 추구다" 모두 맞는 말이다. 하지만 기업이 추구하는 지향가치에 기반이 되지 않는 성장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간과해선 안될 것이다.


컬쳐스탠드 대표 컨설턴트 Edward.Jin


의식,리더십, 행동변화 그리고 기업&조직 문화 진단/교육/코칭/컨설팅 문의

edward.jin@culturestand.co.kr 

※ 컬쳐스탠드는 기업의 문화를 바로 세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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