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CultureStand 대표 컨설턴트인 Edward.Jin으로부터 리더십 교육 및 코칭을 경험하면서 리더십의 변화를 체험한 실제 이야기를 인터뷰 형태로 이해하기 쉽게 각색한 글입니다. 주인공의 신변 보호를 위해 부득이하게 익명으로 작성함을 양해 부탁 드립니다.
글. Edward.Jin
Edward : M리더님, 요즘 어떻게 지내세요?
M리더님 : 기온 변화가 너무 커서 주변에 감기와 호흡기 질환으로 고생하는 분들이 많네요. 코로나를 나름 잘 통제하고 있지만 걱정입니다.
Edward : 회사에서 체계적으로 잘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게다가 M리더님께서 직원들의 건강까지 매우 잘 챙기시고 계시다는 것을 아니까요. 그래서 말인데요. M리더님께서 직원들의 건강도 챙기고, 현장에서 보여주시는 섬세한 모습은 어디에서 오는 건가요?
M리더님 : 언제였던가요? 꼭 1년 전이네요. Edward님께서 저를 1:1로 코칭했던 것이요. 그때 저에게 이렇게 질문했습니다. "리더로서 어떤 철학과 신념을 가지고 계신가요?". 그 질문에 전 많이 당황했습니다. 왜냐면 한 번도 그것에 대해 생각해 본 적 없었기 때문입니다. 질문에 답을 하지 못했죠. 오히려 "왜 그런 질문을 하느냐?"고 반문했습니다. 그랬더니 Edward님께서 제게 그러셨죠. "사람은 몸에 맞는 옷을 입을 때 가장 편하고, 행동이 자연스럽다. 반면, 몸에 맞지 않는 옷을 입으면 불편하고, 행동이 부자연스럽고, 하지 않을 실수도 하게 된다. 리더십도 마찬가지다! 남들이 좋다고 몸에 맞지 않는 리더십을 억지로 하려 한다면 당연히 어색하고, 실수하게 된다"고 말이죠. 그 때 전 한 대 맞은 것 같았습니다. 코칭이 끝나고 사무실에서 한 동안 생각했습니다. '나는 어떤 리더가 될 것인가?', '내가 잘 하는 건 무엇인가?' 생각 끝에 "맞춤정장"이라고 나름 저의 리더십을 정의했습니다.
Edward : "맞춤정장" 어떤 의미인가요?
M리더님 : 안전은 법과 구성원들이 요구하는 것이 있고, 조직을 운영하는 리더로서 자원의 효율적 사용도 요구됩니다. 이 두 가지는 너무 다르죠. 그래서 생각했습니다. 너무 다르기 때문에 재단이 필요하다. 제가 나름 잘 하는 것은 직원들과 소통하는 겁니다. 그래서 그 소통을 재단의 도구로 사용했습니다. 안전을 위한 요구와 자원의 효율적 사용이라는 천을 재단해서 우리 조직에 꼭 맞는 정장을 입히듯 말입니다.
Edward : M리더님이 잘 하시는 소통을 재단의 도구로 사용하셨다는 것이 너무나 놀랍고, 기쁩니다. "맞춤정장"이라는 것으로 리더십을 정의하신 후 변한 것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M리더님 : 마음과 행동이 편해졌습니다. 예전에는 사실 마음도 불편했고, 행동도 불편했거든요. 그러다 보니 가급적 리더십을 발휘해야 하는 상황을 최소화하려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필요한 상황이 되면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리더십을 발휘합니다. 직원들도 너무 편해 하더라구요. 제가 어색하지 않으니 받아 들이는 사람도 편해진 것 같습니다.
Edward : 그렇습니다. 리더십은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수시로 이뤄져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리더부터 편해야 하죠. M리더님, "맞춤정장"이라는 멋진 리더십으로 앞으로 안전을 비롯해 개인적인 삶에 있어서도 놀라운 일들을 만들어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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