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CultureStand 대표 컨설턴트인 Edward.Jin으로부터 리더십 교육 및 코칭을 경험하면서 리더십의 변화를 체험한 실제 이야기를 인터뷰 형태로 이해하기 쉽게 각색한 글입니다. 주인공의 신변 보호를 위해 부득이하게 익명으로 작성함을 양해 부탁 드립니다.
글. Edward.Jin
Edward : O리더님, 리더님과 벌써 5번째 만남입니다. 지난 5번의 만남 이후 리더님의 리더십이 정말 많이 바뀌었다는 이야기를 직원들에게 많이 듣습니다. 어떤 면이 가장 많이 바뀌었다고 생각되시나요?
O 리더님 : 제가 많이 바뀌었다고 하던가요? 지난 6개월 간 노력한 보람이 있네요. 사실 대표님과 만나기 이전에는 제 스스로 남의 이야기를 잘 듣는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대표님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내가 남의 이야기를 잘 듣지 않는구나!' 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그때부터 남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Edward : 직원들의 말을 듣기 위해 노력하셨다는 거군요.
O 리더님 : 네 그렇습니다. 기존에는 제가 저의 관점에서 직원들의 말을 들었다면 이젠 상대방 관점에서 듣고, 이해하려고 노력했습니다.
Edward : 리더님의 경청 관점을 바꾸신 계기는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O 리더님 : 제가 담당하는 공정은 참 다양한 작업들이 진행되고, 작업장 환경도 다양합니다. 그러다 보니 작업자들이 같은 일을 하더라도 다양한 방법으로 일을 합니다. 저의 관점에선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아 그들이 이야기를 하더라도 듣지 않고 저의 관점에서 옳은 것을 선택해 똑같은 조치와 대책을 강요했었습니다. 저의 생각대로라면 사업장이 더 안전해졌어야 하는데 오히려 아차사고가 이전보다 더 많이 늘어나더라구요. 그때 부터입니다.
Edward : 사실 리더들이 정말 많이 하는 실수가 그것입니다. 작업과 환경이 다름에도 불구하고 천편일률적으로 적용하는 것 말입니다. 리더님께서 이를 스스로 깨달으시고 경청 관점을 바꾸신 것이 너무나 대단하십니다. 하나 더 여쭤보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리더님께서 지금 하고 계시는 경청 방법이 궁금합니다. 경청 노하우라고 할 수 있겠네요.
O 리더님 : 저의 경청 노하우는 공론화입니다. 안전패트롤 활동 중 또는 사적 대화과정에서 나온 안전과 관련된 이야기를 개인적 관점에서 해석하지 않고, 안전회의체로 가져와 토론의 주제로 삼는 것입니다. 다양한 의견과 생각들을 들을 수 있으니 더 좋은 경청이 될 수 밖에 없고, 더 훌륭한 대책을 수립할 수 있으니 금상첨화가 아닐 수 없습니다.
<경청 노하우>
1. 개인적 관점에서 '옳다/그러다', '중요하다/중요하지 않다' 해석하려 하지 마라!
2. 안전회의체로 가져와 공론화 하라!
3. 공론화 자리에 참여한 다양한 사람들의 생각과 의견을 들어라!
Edward : 직원의 이야기를 리더 개인의 관점에서 해석하는 우(愚)를 범하는 것이 아닌 공론화를 통해 제대로 이해하는 것! 리더님의 경청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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